손이 저린데, 어디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면?
손 저림 — 눌리는 위치에 따라 원인이 다릅니다.
손 저림은 목에서 올 수도 있고, 어깨에서 올 수도 있고, 팔꿈치나 손목에서 올 수도 있습니다. 어디가 저린지에 따라 눌리는 신경이 다르고, 치료 방향도 달라집니다.
바로 답: 손 저림은 손목(손목터널), 팔꿈치, 어깨(흉곽출구), 목 등 눌리는 위치에 따라 원인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림 분포와 유발 동작을 먼저 확인하고, 통증을 가라앉히고(진정) 기능을 회복하며(활성) 재발을 막는(통합) 흐름으로 접근합니다.
이럴 땐 빨리 진료가 필요합니다
- 손 힘 빠짐이 진행하거나 물건을 자주 놓침
- 저림이 점점 심해지고 감각 저하가 진행
- 가슴 통증, 호흡곤란, 실신이 동반
- 외상 이후 증상이 급격히 악화
이 페이지에서 알려드리는 핵심 3가지
- 손 저림의 다양한 원인 (목, 어깨, 팔꿈치, 손목)
- 저린 손가락으로 원인 추정하기
- 각 원인별 치료 접근법
어디가 저리시나요?
저린 손가락을 보면 어디서 신경이 눌리는지 추정할 수 있습니다.
1-3번째 손가락 (엄지~중지)
정중신경 영역
- 손목: 손목터널증후군
- 팔뚝: 원회내근증후군
- 목: C6-7 경추 문제
4-5번째 손가락 (약지~새끼)
척골신경 영역
- 팔꿈치: 주관터널증후군
- 손목: 기욘관증후군
- 목: C8-T1 경추 문제
엄지 등 쪽 (손등)
요골신경 영역
- 팔뚝: 요골터널증후군
- 상완: 나선홈증후군
- 목: C5-6 경추 문제
손 전체 또는 양손
여러 원인 가능
- 목: 경추 디스크, 협착증
- 어깨: 흉곽출구증후군
- 전신: 당뇨, 갑상선, 비타민 결핍
신경은 어디서 눌릴까요?
팔로 가는 신경은 목 → 어깨 → 팔꿈치 → 손목을 거칩니다. 각 지점마다 눌릴 수 있는 ‘터널’이 있습니다.
-
목 (경추)
디스크가 튀어나오거나 뼈가 자라면서 신경근을 누릅니다. 목을 움직일 때 증상이 변하고, 어깨나 팔까지 저림이 뻗칩니다. -
어깨 (흉곽출구)
쇄골과 첫 번째 갈비뼈 사이에서 신경과 혈관이 눌립니다. 팔을 올리면 증상이 심해지고, 손이 차갑거나 창백해질 수 있습니다. -
팔꿈치 (주관터널, 요골터널)
팔꿈치 안쪽(척골신경)이나 바깥쪽(요골신경)에서 눌립니다. 팔꿈치를 구부리거나 기대면 증상이 심해집니다. -
손목 (수근관, 기욘관)
손목 앞쪽(정중신경)이나 바깥쪽(척골신경)에서 눌립니다. 손목 사용이 많을 때 증상이 심해집니다.
이중 압박 증후군: 신경이 한 곳이 아닌 두 곳 이상에서 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목과 손목에서 동시에 눌리면 증상이 더 심하고 치료가 복잡해집니다.
이런 점을 확인해 보세요
- 고개를 돌리거나 젖힐 때 → 증상 변화가 있으면 목 문제 가능성
- 팔을 머리 위로 올릴 때 → 증상 심해지면 흉곽출구증후군 가능성
- 팔꿈치를 구부리고 있을 때 → 4-5번째 손가락 저리면 주관터널 가능성
- 손목을 구부리고 있을 때 → 1-3번째 손가락 저리면 손목터널 가능성
- 밤에 더 심함 → 손목터널증후군에서 흔함
- 양손이 동시에 저림 → 전신적 원인(당뇨, 갑상선) 고려
연세신명에서는 이렇게 접근합니다
손 저림은 어디서 신경이 눌리는지 정확히 찾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 정밀 평가
이학적 검사, 유발 테스트, 초음파 검사로 압박 부위를 찾습니다. 필요시 신경전도검사, MRI를 시행합니다. - 1단계: 진정 (순환 HD)
눌리는 부위에 하이드로디섹션을 시행하여 신경 주변 공간을 확보합니다. 유착을 풀고 혈류를 개선합니다. - 2단계: 활성 (순환 PT)
신경 활주(gliding) 운동, 주변 근육 강화, 자세 교정을 진행합니다. - 3단계: 통합
눌림을 유발하는 자세나 동작을 교정합니다. 직업적 요인이 있다면 환경 개선을 돕습니다.
이런 경우엔 빨리 진료를 받으세요
- 손가락 근육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 물건을 자꾸 놓친다
- 단추 잠그기, 젓가락질이 어렵다
- 손이 차갑고 색이 변한다
- 저림이 갑자기 심해졌다
- 양쪽 손발이 동시에 저리고 힘이 빠진다
근육 위축이나 기능 저하가 있으면 신경 손상이 진행 중일 수 있습니다. 조기에 치료해야 회복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저림 위치로 원인을 추정할 수 있나요?
저림 분포는 원인을 추정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한 가지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유발 동작과 함께 평가가 필요합니다. 저림 위치 Q&A →
손가락별 저림이 의미가 있나요?
엄지 쪽/새끼 쪽 등 저림 분포에 따라 의심하는 부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진찰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손가락 저림 Q&A →
키보드·마우스를 많이 쓰면 더 저릴 수 있나요?
손목을 꺾는 자세가 오래 반복되면 신경 압박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손목 각도와 받침, 휴식 루틴을 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키보드 자세 Q&A →
마우스를 쓰면 손목이 아프고 저려요. 손목터널인가요?
손목터널 외에도 힘줄 문제, 근막 긴장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통증 위치와 동작 패턴을 함께 봅니다. 마우스 통증 Q&A →
목 때문에 손이 저릴 수도 있나요?
목에서 신경이 자극되면 팔·손까지 저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림 분포와 동작에 따른 변화를 함께 보고 감별합니다. 팔 저림 Q&A →
흉곽출구증후군과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목과 어깨 사이에서 신경·혈관이 눌리면 팔 저림/손 시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세와 근육 긴장 패턴이 단서가 됩니다. 흉곽출구증후군 페이지 →
MRI가 정상인데도 저림이 생길 수 있나요?
영상에서 큰 이상이 없어도 근막 긴장, 신경 과민 같은 기능적 문제는 증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증상과 유발 동작 평가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MRI 정상 통증 Q&A →
치료는 어떤 순서로 진행하나요?
눌리는 위치를 찾아 부담을 줄이고(진정), 신경 활주·근력·자세 기능을 회복하며(활성) 일상에서 재발을 막는(통합) 흐름을 권합니다. 순환치료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