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아프고 다리까지 저리다면?
허리 디스크 —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누릅니다.
허리를 숙이면 더 아프고, 앉아 있으면 서 있는 것보다 더 힘듭니다.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느낌까지 있다면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고 있을 수 있습니다.
바로 답: 허리 디스크는 디스크가 튀어나오며 신경을 자극해 허리 통증 + 다리 저림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영상 소견’만으로 결론을 내리기보다, 신경 증상의 정도와 기능을 함께 평가해 치료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럴 땐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
- 대소변 장애(마미증후군 의심)
- 발목/발가락 힘이 갑자기 빠지거나 빠르게 악화
- 회음부 감각 저하(안장부 감각 저하)
- 발열·오한, 외상 이후 급격한 악화
이 페이지에서 알려드리는 핵심 3가지
- 허리 디스크란 무엇이고 왜 생기는지
- MRI에서 디스크가 보여도 꼭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
- 수술 없이 디스크를 관리하는 방법
이런 증상이라면 허리 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허리 통증 + 다리 저림 — 허리에서 시작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까지 저립니다.
- 숙이면 더 아픔 — 앞으로 숙이거나 오래 앉아 있으면 악화됩니다.
- 기침, 재채기할 때 찌릿 — 복압이 올라가면 통증이 순간적으로 심해집니다.
- 한쪽 다리만 불편 — 대부분 한쪽 다리에 증상이 집중됩니다.
- 아침에 뻣뻣, 움직이면 좀 나아짐 — 자고 일어나면 굳어있다가 조금씩 풀립니다.
허리 디스크란?
추간판(디스크)은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입니다. 안쪽의 젤리 같은 수핵과 이를 감싸는 섬유륜으로 구성됩니다.
반복적인 압력이나 잘못된 자세로 섬유륜에 금이 가면 수핵이 밖으로 튀어나오고, 이것이 신경을 누르면 다리 저림과 통증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디스크 탈출이 있어도 신경을 누르지 않으면 증상이 없을 수 있고, 반대로 디스크 문제가 심하지 않아도 염증 때문에 심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디스크 탈출의 단계
- 팽윤(Bulging) — 디스크가 부풀어 오름
- 돌출(Protrusion) — 디스크 일부가 튀어나옴
- 탈출(Extrusion) — 수핵이 섬유륜을 뚫고 나옴
- 격리(Sequestration) — 탈출 조각이 분리됨
디스크 탈출 = 수술? 꼭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디스크 탈출은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줄어들거나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보고됩니다. 중요한 것은 구조적 손상의 크기만이 아니라 신경 증상의 정도와 기능입니다.
수술 고려가 필요한 경우
- 대소변 장애 (응급)
- 발목/발가락 힘이 빠짐 (마비)
- 3개월 이상 보존치료에도 호전 없음
- 일상생활 불가능한 극심한 통증
보존치료로 관리 가능한 경우
- 통증은 있지만 마비는 없음
- 일상생활은 가능
- 통증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
- 휴식/자세 교정으로 호전
연세신명에서는 이렇게 접근합니다
허리 디스크는 ‘디스크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을 바꾸는 것이 핵심입니다.
- 1단계: 진정 (순환 HD)
신경 주변 염증을 가라앉히고, 유착된 신경을 풀어줍니다. 스테로이드 없이 하이드로디섹션으로 접근합니다. - 2단계: 활성 (순환 PT)
약해진 코어(복횡근, 다열근)를 깨우고, 엉덩이 근육(둔근)을 강화합니다. 허리에 집중된 부하를 분산시킵니다. - 3단계: 통합
힙힌지(엉덩이로 숙이기), 데드리프트 패턴 등 허리를 보호하는 움직임을 익힙니다. 앉는 자세, 물건 드는 방법까지 교정합니다.
디스크 환자를 위한 생활 가이드
피해야 할 것
- 허리 숙여서 물건 들기
- 푹신한 소파에 오래 앉기
- 다리 꼬고 앉기
- 급격한 비틀기 동작
권장하는 것
- 무릎 굽혀서 물건 들기 (힙힌지)
- 허리 받침 있는 의자 사용
- 30분마다 일어나 걷기
- 걷기, 수영, 코어 운동
자주 묻는 질문
좌골신경통과 허리 디스크는 같은 건가요?
좌골신경통은 ‘다리로 내려가는 통증/저림’ 같은 증상 표현이고, 디스크는 그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증상의 분포와 유발 동작을 함께 봅니다. 좌골신경통 Q&A →
다리가 저리면 무조건 디스크인가요?
저림은 디스크 외에도 협착, 근막 긴장, 말초 신경 문제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림 위치와 동작에 따른 변화가 단서가 됩니다. 다리 저림 Q&A →
앉아 있으면 더 아픈데 이유가 뭔가요?
오래 앉는 자세는 디스크에 압력이 커져 통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자세와 휴식 패턴을 조정하고, 필요한 경우 기능 회복을 함께 진행합니다. 앉을 때 통증 Q&A →
허리 수술은 언제 필요한가요?
응급 신경 증상(대소변 장애, 진행성 마비)이 있거나, 충분한 보존 치료에도 호전이 없을 때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영상’뿐 아니라 ‘기능’과 ‘경과’를 함께 보고 결정합니다. 허리 수술 필요성 Q&A →
디스크 수술을 하면 완전히 해결되나요?
수술은 특정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지만, 자세·근력·움직임 패턴이 그대로면 통증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수술 여부와 무관하게 재활과 생활 패턴 교정이 중요합니다. 디스크 수술 Q&A →
MRI에서 디스크가 보여도 안 아플 수 있나요?
영상 소견과 증상이 항상 1:1로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증상과 기능 평가가 함께 필요합니다. MRI 정상 통증 Q&A →
걷기는 도움이 되나요?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짧게 자주 걷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심해지면 강도와 시간을 조정하고 평가가 필요합니다. 걷기 통증 Q&A →
치료 기간은 어느 정도 걸리나요?
통증의 기간과 신경 증상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통증을 가라앉히는 단계와 기능을 되찾는 단계가 함께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기간 Q&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