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 안 올라가고 밤에 더 아픈 어깨, 오십견일까요?
단순 염증이 아니라 굳어버린 움직임의 문제를 다룹니다.
처음에는 뻐근하다가, 점점 팔이 올라가지 않기 시작합니다. 옷을 입거나 머리를 감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밤에 아픈 쪽으로 누우면 잠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바로 답: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이 굳어 통증 + 움직임 제한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을 가라앉히고(진정) 굳은 범위를 조금씩 되찾고(활성) 일상에서 다시 쓰게 만드는(통합) 흐름이 중요합니다.
이럴 땐 빨리 진료가 필요합니다
- 외상 이후 갑자기 팔을 못 들거나 힘이 빠짐
- 발열·붓기·열감이 동반되며 통증이 급격히 악화
- 야간 통증이 심해 잠을 못 잘 정도로 지속
- 손 저림·감각 저하가 함께 나타나고 진행
이 페이지에서 알려드리는 핵심 3가지
- 어떤 증상일 때 오십견을 의심해야 하는지
- 왜 계속 굳어지고 아픈지, 그 원리
- 어떻게 치료해야 다시 굳지 않는지
이런 증상이라면 오십견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팔이 안 올라간다 – 머리 위로 손을 뻗거나 높은 곳의 물건을 꺼내기 어렵습니다.
- 밤에 더 아프다 – 낮에는 괜찮다가 밤만 되면 욱신거리고, 아픈 쪽으로 누우면 더 심해집니다.
- 옷 입고 벗기가 힘들다 – 옷소매에 팔을 넣거나, 브래지어 뒤로 손을 돌리기 어렵습니다.
- 반대쪽과 확연히 다르다 – 양쪽 어깨의 움직임 범위를 비교하면 아픈 쪽이 훨씬 덜 올라갑니다.
- 점점 굳어진다 – 처음에는 조금 불편했는데 몇 주, 몇 달 지나면서 움직임이 더 안 됩니다.
왜 어깨가 굳어버릴까요?
오십견(동결견, Frozen Shoulder)은 어깨 관절을 감싸는 주머니(관절낭)가 두꺼워지고 굳어지는 질환입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공통점은 ‘움직임이 줄고 순환이 떨어진 상태’가 지속되었다는 점입니다.
- 오래 같은 자세 – 어깨를 잘 안 쓰면 주변 조직이 점점 굳어갑니다.
- 예전 부상 후유증 – 부상 후 통증 때문에 어깨를 안 움직이면 굳어집니다.
- 순환 저하 – 혈류가 떨어지고 근막이 서로 달라붙어 미세한 움직임이 막힙니다.
- 당뇨, 갑상선 질환 – 대사 문제가 있으면 오십견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오십견의 3단계
1단계 (Freezing)
통증이 시작되고 움직임이 서서히 줄어드는 시기. 2-9개월.
2단계 (Frozen)
통증은 줄지만 굳어진 상태 유지. 4-12개월.
3단계 (Thawing)
서서히 풀리는 시기. 5-24개월 이상.
적극적인 치료 없이 자연 경과로 두면 1-3년 걸릴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해볼 수 있는 간단한 체크
- 벽 앞에서 양팔 들어올리기
벽을 마주 보고 서서 양팔을 동시에 천천히 들어올려 보세요. 한쪽 팔이 덜 올라가거나 중간에 멈추나요? - 허리 뒤로 손 돌리기
양손을 허리 뒤로 돌려 등 쪽으로 올려보세요. 아픈 쪽 손이 더 낮은 위치에서 멈추나요? - 옆으로 팔 들기
양팔을 옆으로 벌리면서 들어올려 보세요. 60-120도 사이에서 통증이 심해지나요? - 일상 동작 체크
머리 감기, 옷 입기, 뒷주머니 사용 등 일상 동작에서 유독 불편한 게 있나요?
※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면 더 이상 따라 하지 마시고, 무리하게 밀어붙이지 마세요. 억지로 움직이면 더 손상될 수 있습니다.
연세신명에서는 이렇게 접근합니다
오십견을 ‘염증’만 보는 것이 아니라, 굳어 있는 움직임과 막힌 순환을 함께 봅니다. 3단계 순환 치료 체계를 적용합니다.
- 1단계: 진정 (Downshift)
순환 HD를 통해 굳어있는 관절낭과 주변 조직의 순환을 회복시킵니다. 염증을 줄이고 통증 신호를 완화합니다. - 2단계: 활성 (Activate)
약해진 회전근개와 어깨 주변 근육을 깨웁니다. 1:1 치료로 굳어있는 관절 가동 범위를 조금씩 넓혀갑니다. - 3단계: 통합 (Integrate)
일상 동작에서 어깨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움직임 패턴을 교정합니다. 다시 굳지 않도록 습관을 바꿉니다.
오십견 집중 프로그램
오십견 환자를 위한 집중 치료 프로그램입니다.
순환 HD와 순환 PT를 결합하여 체계적으로 치료합니다.
- 12주 집중 치료 계획
- 순환 콤보 (HD + PT) 적용
- 가동 범위 회복에 집중
- 홈 케어 지도 포함
자주 묻는 질문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은 어떻게 다른가요?
오십견은 관절낭이 굳어 ‘움직임 자체가 제한’되는 경우가 많고, 회전근개 문제는 특정 동작에서 통증·약화가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감별을 위해 평가가 필요합니다. 감별 Q&A →
밤에 더 아픈데 오십견일까요?
오십견은 야간 통증이 흔하지만, 다른 어깨 질환에서도 밤에 아플 수 있습니다. 통증 양상과 움직임 범위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야간 통증 Q&A →
팔이 안 올라가요. 어떤 경우에 검사가 필요하나요?
통증과 함께 움직임 제한이 뚜렷하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으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특히 외상 이후 급격한 제한은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팔 올리기 Q&A →
뒤로 손이 안 가요. 이게 오십견인가요?
오십견에서는 뒤로 손을 돌리는 동작이 특히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른 어깨 문제에서도 비슷할 수 있어, 범위와 통증 위치를 함께 봅니다. 뒤로 손이 안 가요 Q&A →
치료는 얼마나 걸리나요?
진행 단계(통증 중심인지, 굳는 단계인지)에 따라 치료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통증을 가라앉히는 단계와 가동 범위를 회복하는 단계가 함께 필요합니다. 치료 기간 Q&A →
주사를 계속 맞아도 되나요?
주사는 종류와 목적에 따라 반복 계획이 달라집니다. 증상만 잠깐 줄이기보다, 굳은 조직과 기능 회복을 함께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사 Q&A →
집에서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무리한 스트레칭보다 현재 단계에 맞는 범위 운동과 생활 습관 조정이 중요합니다. 상태에 따라 금기 동작이 있을 수 있어 평가 후 루틴을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어깨 루틴 Q&A →
순환 콤보(순환 HD + 순환 PT)는 어떤 경우에 고려하나요?
통증 조절과 기능 회복이 모두 필요한 경우, 3단계 흐름을 함께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 상태에 따라 구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십견 집중 프로그램 →